물건 11

Nothing CMF Watch 2 프로 리뷰 (9만원대 스마트워치)

요즘들어 갤럭시 워치와 애플워치 외에도, 중국제 스마트워치의 수요가 많이 늘고 있는 것 같습니다.사실 스마트워치가 암만 좋아봤자, 현 갤럭시 워치 프로나 애플 워치 울트라와 같이 다소 전문적인 범위의 운동 측정 기능이 필요한 게 아니라면, 결국 대부분의 사용자가 원하는 기능은 한정되어 있으니까요. (적당한 운동 측정, 수면 측정 및 알림 수신 정도) 그런 면에서 요즘의 중국제 스마트워치들의 경쟁력이 상당히 많이 올랐습니다. 물론 갤럭시 워치나 애플 워치와 직접적인 성능과 기능 비교를 하자면 딸리겠지만, 그러한 기능 차이를 상쇄하고도 남을 만한 가격 차이가 충분히 그런 제품들을 선택할 만한 가치를 만들어 주니까요.가격은 2분의 1, 3분의 1까지도 더 저렴한데, 기능은 크게 차이가 없고. 배터리도 심지어 ..

물건/시계 2025.01.19

유웰 발라리안 맥스 프로 (입호흡, 액상 전자담배 기기) 리뷰 (+ vs 하복)

어제 새로 사기도 했고, 출시된 지 얼마 되지 않은 기기이다 보니 글이 그렇게 많지 않은 것 같아 직접 사용해보고 이렇게 후기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I. 언박싱 / 구성품 기기 본체, 설명서, USB A to C 케이블, 0.8옴 일체형 팟 정도가 있습니다.II. 스펙 / 디자인 하복과 크기는 거의 비슷하고, 예전 발라리안 맥스와 비슷한 느낌으로 돌아온 심플한 디자인을 가지고 있습니다. 색상도 실버 색상이고, LCD 화면 창까지 달리니까 냉장고 내지 정수기.. 느낌이 나기도 하네요.기존작들과 가장 큰 차이점은  컬러 TFT-LCD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었다는 점입니다..기존의 하복에 비해 표시되는 정보량은 적지만, 와트 수나 코일 저항값, 퍼프 시간을 직접 본인의 기준에 맞춰, 섬세하게 설정하시는 분이 ..

물건 2024.12.28

씽크패드 T14 G4 리뷰 (2024.11)

안녕하세요, 오래간만의 리뷰 글입니다.최근에 전역하고 나서 복학 때 필요한 물건을 이것저것 사고 있었는데, 가장 고르기 어려웠던 것이 바로 이 노트북입니다.1*번*에서 11절이라고 씽크패드 T14를 할인 다 받으면 94만원 가량에 팔고 있길래, 바로 사 왔습니다. 3주 정도 쓰고 난 지금, 나름대로의 사용기를 적어보려 합니다. 은근히 씽크패드 국내 리뷰가 많지 않더라고요.사양7840U, 16GB LPDDR5X, 512GB SN740 (따로 pm9a1 1TB로 바꿨습니다.), 14인치 1920x1200 sRGB 99% 저전력백라이트 키보드, IR 카메라 등등 노트북을 고른 기준 (무시하고 넘어가셔도 됩니다.)- 키보드가 좋아야 할 것.가장 중요하게 본 부분입니다. 현재 컴공 2학년 복학을 앞두고 있으며, ..

물건 2024.11.23

[진동 알림, 반쪽짜리 스마트워치] 지샥 GBD-200 리뷰

잡담 막 굴릴 수 있으면서, 알림 수신 가능하고 진동 알람을 지원하는 지샥을 찾던 도중에 찾은 제품이 바로 이 지샥 GBD-200입니다. 지샥 일부 시리즈에는 이러한 제품들과 같이 스마트워치의 일부 기능들을 지원하는 것들이 있는데, 그 대표적인 제품이 G-LIDE GBX 시리즈와 G-SQUAD 시리즈입니다. 이 제품은 저도 1년 정도 사용하였고, 따로 리뷰는 하지 않았지만 https://hse30.tistory.com/928 지샥 GBX-100 리뷰 (운동·스마트폰 알림·서핑) 이 글에서는 카시오 지샥(G-SHOCK) 시계 GBX-100을 리뷰합니다. 스마트폰 알림 / 조수(조석) 표시 / 걸음 수·운동 거리 측정이 특징인 시계입니다. 목차 1. 외형·가격 등 기본 정보 2. MIP LCD 3. 스마트폰..

물건/시계 2023.02.06

지샥 지스틸 GST-B400 리뷰

1. 잡담 2. 외관 3. 스펙과 기능 4. 스마트폰 연동 5. 총평 이번에 사들고 온 시계는 카시오 사의 지샥 지스틸 GST-B400입니다. 요즘 지샥이 주는 그 감성..에 확 꽃혀서 지샥 시계들을 찾아보고 있었는데, 제 손목이 꽤 얇은 편이라 대부분의 모델들은 손목에 올려두면 방패 그 이상의 존재감을 뽐낼 것 같아서 작고 얇은 지샥을 찾아보고 있었습니다. 작은 지샥 하면 크게 떠오르는 모델이 두 가지 있죠. 5600 시리즈와 흔히 지얄오크로 불리는 GA-2100 시리즈입니다. 다만 5600은 집에 하나 있고, GA-2100은 이러한 디자인을 별로 마음에 들어하지 않아 제외하였습니다. 그 후 찾은 제품군이 지스틸입니다. 100, 200은 사이즈가 크기도 하거니와 오래된 모델이고, 400과 500 중에서..

물건/시계 2023.01.27

25만원에서 7만원으로 할인한 JBL Club Pro+ 리뷰

원래 사용하던 WF-1000XM4에 문제가 생겨 싼 가격의 이어폰을 알아보던 중, 2023년 1월 27일 기준 쿠팡에서 할인을 쎄게 하고 있던 제품을 찾게 되어 바로 사왔습니다. 외관 검정색의 무광 플라스틱으로 되어있으며, 케이스에는 JBL 로고가 음각으로, 유닛에도 JBL 로고가 큼지막하게 자리잡고 있습니다. 굳이 저렇게 크게 그려놨어야 하는지는 모르겠지만요. 또한 케이스의 안쪽과 아래쪽, 양 유닛에 LED 인디케이터가 달려있어 작동 및 충전 상태를 알 수 있습니다. 출고가가 출고가다보니 판매가가 비슷한 다른 이어폰들보다는 소재나 디테일이나 좋으면 좋았지 나쁘지는 않아 보입니다. 다만 WF-1000XM3 모델처럼 케이스 아래가 둥글게 되어있어 세울 수는 없다는 점이 아쉽습니다. 유닛의 착용감은 그럭저럭..

물건 2023.01.27

어메이즈핏 GTS 4 Mini 리뷰

직접 사용하기 위해 구매하였습니다. 대략 2일 정도 사용하였으며, 잘못된 내용이나 틀린 내용에 대해서는 댓글로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Qoo10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매하였으며, 7만원 중후반의 가격에 구하실 수 있고, 쿠폰까지 적용하시면 6만원 후반에도 구하실 수 있습니다. 외관 전면에는 1.64인치 336x384 해상도를 가진 AMOLED 디스플레이가 자리잡고 있으며, 전반적으로 둥근 사각형 모양을 띠고 있습니다. 대략적으로 애플 워치 4의 베젤보다 조금 더 두껍다고 생각하시면 참고가 될 것 같습니다. 전작인 GTS 2 미니보다는 베젤이 더 얇아졌습니다. 물리적인 버튼은 우측에 용두 모양을 한 버튼 하나만 존재하고 있습니다. 측면은 약간 짙은 은색으로 되어있으며, 후면에는 충전 단자와 심박수, 그리..

물건/시계 2023.01.11

세이코 Selection SBTR027 (쿼츠, 18만원) 리뷰

세이코 SBTR027 모델 리뷰입니다. 한창 크로노그래프와 타키미터가 있는 디자인의 모델에 꽃혔었을 때, 20만원 안팎으로 찾아보던 중 발견하게 되어 구매하였습니다. 다나와 기준 최저가 184,570원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다나와 페이지) I. 외관과 스펙 II. 특징 III. 결론 외관과 스펙 스모키 블루 색상의 선레이와 검은색 타키미터 테두리가 외관의 주 특징입니다. 원래 메탈 스트랩이 장착되어 나오나, 따로 파란색 트로피컬 고무 밴드를 구매하여 사용하고 있습니다. 우측면에는 스톱워치 시작/정지 버튼, 용두, 스톱워치 리셋 버튼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특징 스테인리스 스틸과 미네랄 글래스 재질로 되어있으며, 3개의 다이얼이 있습니다. 왼쪽부터 각각 크로노그래프의 분, 현재 시각의 초, 24시간 다이얼..

물건/시계 2022.10.03

지샥 G-5600UE (지샥, 터프솔라, 7만원) 리뷰

지샥 터프솔라 G-5600UE 모델 리뷰니다. 어느 시계든 태양광 충전은 유용하지만, 특히 지샥에서는 그 필요성이 더 커집니다. 전지를 교체하기 위해서는 후판을 열고 교체해야 하는데, 이 과정에서 처음보다 방수 효과가 약해지게 됩니다. 그래서 교체하는 시기를 최대한 늦추는 것이 최선인데, 태양광 충전을 지원하는 시계는 그렇지 않은 시계보다 몇 년은 더 오래 쓸 수 있죠. 그래서 태양광 충전을 지원하는 지샥 중 가장 싼 모델을 찾은 결과가 G-5600UE입니다. 네이버쇼핑 기준 최저 71,480원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네이버쇼핑 페이지) I. 외관과 스펙 II. 기능과 특징 III. 총평 외관과 스펙 외관은 다른 5600 시리즈들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특징이라면 배터리 잔량을 시계에서 바로 볼 수 있..

물건/시계 2022.10.03

카시오 DBC-611 (데이터뱅크) 리뷰

카시오의 데이터뱅크 모델인 DBC-611 모델 리뷰입니다. 데이터뱅크는 1981년 카시오 사에서 내놓은 디지털 시계 라인업으로, 계산기나 메모, 전화번호부 기능을 탑재하고 있어 현대 스마트워치의 시초 격 모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유명인 중에서는 배달의민족 (우아한형제들) 의장 김봉진 씨가 이 모델을 착용하는 것으로 유명하죠. 여러 바리에이션 모델이 있지만, 제가 구매한 모델은 위 사진의 주인공이기도 한 DBC-611 모델입니다. 네이버쇼핑 기준 36,000원 정도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네이버쇼핑 링크) I. 외관과 스펙 II. 기능과 특징 III. 결론 외관과 스펙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에 레진 글래스로 되어있습니다. 미네랄 글래스 재질에 비해 내구성이 상대적으로 약한 편입니다. 간단한 스펙으로는..

물건/시계 2022.10.03